어떤 역량을 가진 서비스 기획자가 합격할까? 얼마 전, 커피챗이라는 서비스를 알게 되었다. 기업에 재직중인 유저와, 그 기업에 입사하고 싶은 유저를 매칭해 유선으로 궁금한 점을 직접 질문할 수 있는 서비스. 혹시나 우리 회사에 대해 궁금한 사람이 있을까 해서 나도 등록해봤는데, 서비스 기획으로 입사하고 싶은 분이 요청을 주셔서 처음으로 커피챗을 진행했다. 20분 정도의 짧은 시간이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정보를 주고 싶어 미리 내용도 정리해보고. 커피챗 시작과 함께 지원할 부서를 물어봤는데, 아직 고민중이라고 말해주지 않았다. 커피챗이 끝날때 쯤 부서를 말해줬는데, 아쉽게도 내가 말해 준 팁과는 조금 차이가 있는 팀이었다. 미리 말해줬다면 더 도움되는 말을 해줄 수 있었을텐데.. 참 아쉬웠다. 그리고 얼..